‘비상경영’ 포스코, 보고·회의 문화 확 뜯어 고친다
비상경영체제를 통해 경영쇄신에 나서고 있는 포스코가 보고·회의 문화를 ‘확’ 뜯어 고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.10일 포스코는 ▲책임권한 30% 내리기 ▲보고 30% 줄이기 ▲회의 30% 없애기 등을 골자로 한 ‘Three 30% Rules’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.직원들이 가치 있는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.먼저 경영층의 책임권한을 명확히 하는 한편 그 중 30%를 하향 위임한다. 직원들이 소신껏 일